증상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다중이용시설에 가야 할 일이 있어서 PCR 검사를 받게 되었다. 동대문보건소에 있는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게 되었는데 동대문보건소에서 검사받을 때 미리 알고 가면 좋은 내용들과 후기를 정리해본다.
동대문보건소 PCR 검사 전자문진표 작성
동대문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때 전자문진표를 미리 작성해두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현장에도 QR코드로 접속할 수 있게 안내가 되어 있지만 줄이 길면 뒤쪽에 있을 때 안내 QR코드를 볼 수 없기 때문에 기다리다가 앞에 가서야 확인하면 좀 늦다. 방문 전에 미리 작성하는 것이 가장 좋다. 현장에서 안내해주시는 분들이 전자문진표 작성이 미리 된 사람들은 앞으로 나오라고 유도를 해주신다.
[동대문보건소 전자문진표 작성 페이지]
동대문보건소 운영시간 (소독시간 필히 확인해야함)
동대문보건소 운영시간을 미리 알고 가는 것이 좋다. 특히 중간에 소독하면서 운영을 안 하는 시간이 있는데 타이밍 잘못 맞춰가면 소독시간 때문에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나도 소독시간에 가서 끝날 때까지 대기를 좀 더 했다.
- 평일 : 09:00 ~ 21:00
- 주말/공휴일 : 09:00 ~ 18:00
- 소독시간 : 평일 12:30-13:00, 18:00-18:30 / 주말 13:00-13:30 (이 시간을 피해야 함)
동대문보건소 검사 대기시간
나는 평일(목요일) 저녁 6시 넘어서 갔는데 소독시간으로 인해 6시 30분까지 기다렸다가 시작되었다. 다행히 막상 검사가 다시 시작되자 대기가 길지 않았고 전자문진표를 미리 작성해서 앞으로 가서 받을 수 있었다. 소독시간을 제외한 대기시간은 10분 정도였다. 신분증 확인 과정을 거쳐서 검사로 이어지는데 신분증 확인하는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았다.
동대문보건소 선별진료소 주차
주차는 보건소 주차장에도 가능해 보였다. 그런데 주차공간이 넓지 않아서 일시에 몰리면 주차가 어려워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바로 옆에 있는 홈플러스 동대문점에 주차를 했다. 검사를 받는데 소요된 총시간이 30분이 넘지 않아서인지 홈플러스에서 주차요금도 나오지 않고 바로 통과했다. (평일 저녁) 보건소 주차장을 이용하면 가장 좋지만 어려울 경우 바로 옆에 붙어있는 홈플러스에 주차하는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
PCR검사 후기
사실 PCR 검사가 처음이어서 걱정을 많이 했다. 케바케로 하나도 안 아프기도 하고 뇌까지 찌른다는 얘기도 듣고 다양한 얘기들을 들어서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생각보다 아주 간단히 끝났다. 해당 시간에 검사를 해주시는 분이 2분 계셨는데 젊은 여성분 쪽으로 가서 검사를 받으니 찌르는 것도 코 깊숙이 들어가지 않아서 하나도 힘들지 않았다. 걱정했던 것이 무색할 정도로 간단히 끝나서 살짝 놀랬다. 검사를 하는 분마다 다를 수는 있겠지만 내가 받았던 동대문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해주신 분은 아주 쉽게 하나도 아프지 않게 검사를 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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