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22일 2021년분 종합부동산세가 부과되었다. 홈택스와 손택스를 이용해 종부세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상상을 초월하는 많은 금액이 부과된 올해 종부세를 한 번에 내기 버거울 경우에는 분납 신청을 할 수 있다.
종부세 분납 신청 방법
종합부동산세는 250만원 이상 나올 경우 분납할 수 있다. 분납을 하려면 따로 신청을 해줘야 한다. 신청 안 하면 한꺼번에 내는 수밖에 없다. PC에서는 홈택스 홈페이지, 모바일에서는 손택스 앱, 그리고 방문 및 서면 신청의 방법이 있는데 아래 방법을 따라 분납 신청을 하면 되겠다.
- 홈택스 홈페이지 (PC) : 로그인 → 신청/제출 → 신청업무 - 종합부동산세 정기고지분 분납신청
- 손택스 앱 (모바일) : 로그인 → 신청/제출 → 재산세제 세무업무 신청 → 종합부동산세 정기고지분 분납신청
- 서면신청 : 관할 세무서 우편 또는 FAX로 신청
종부세 분납은 어떻게 되는가?
종부세 분납이 그냥 원하는 대로 카드 할부처럼 나눠 내는 것이 아니고 금액에 따라 분납 기준이 다르다. 각자 종부세 금액에 맞춰 분납이 어떻게 되는지 확인해보자.
- 납부할 종부세가 250만원 초과 500만원 이하인 경우 250만원을 뺀 금액을 분납 신청할 수 있다.
- 납부할 종부세가 500만원 초과하는 경우 납부할 총 종부세의 1/2 금액을 분납할 수 있다.
- 분납 시 종부세 외에 농어촌특별세도 같은 비율로 나눠 내게 된다.
- 분납기한은 납부기간 마감일로부터 6개월 후(2022년 6월)까지 자동 계산
- 정리하면, 12월 15일까지 250만원 또는 1/2 금액은 납부하고 나머지 금액은 6월 15일까지 납부하면 됨
- 나머지 금액을 6월 15일쯤 해서 카드 6개월 할부를 하면 실질적으로 12개월 분납 효과가 있음
- 분납 금액에 대한 이자는 없고, 카드 납부 시 카드 수수료 0.8%는 발생함
종부세 분납 카드
종부세 분납할 때 신용카드로 할부로 낼 텐데 신용카드 회사별로 무이자 되는 개월 수가 각각 다르다. 주요 카드사별 국세(종합부동산세) 무이자 개월수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자. 분납할 때 금액이 너무 크면 특별 한도 신청을 카드사에 해서 한도를 올려서 결제해야 한다. 현대/신한/우리는 7개월, 국민/삼성 6개월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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