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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과 재테크

[주간KB주택동향] KB시계열 210712기준 / 7월 16일자

이번 주 주간 KB 주택동향 자료를 살펴보자. KB 주택동향 자료는 매주 전국 부동산 투자 흐름을 파악하기에 매우 중요하고 신뢰할만한 데이터로 매주 모니터링하며 시장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매 상승률 TOP 10

주간KB주택동향 매매가격
매매가격 TOP10

이번 주 1위는 안성이 차지하였다. 안성, 오산, 평택 등 경기 남부 지역의 강세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수도권 밀려나는 수요와 유동성이 함께 어우러져 퍼지는 형국이 지속되고 있다. 그 외에도 안양 동안구, 만안구, 수원 권선구, 용인 처인구 등 경기 남부 지역의 강세가 아주 강함을 알 수 있다. 동두천은 몇 달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데 그 기세가 매섭다. 비조정지역의 효과와 GTX 영향, 밀려나는 수요와 유동성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상승이 유지되고 있다고 파악된다. 지방에서 주목할 지역은 강릉으로 최근 10위 안에 입성하더니 무려 1.2%의 엄청난 상승을 보여주며 3위에 랭크되었다. 강원도에 퍼지는 유동성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다. 청주 서원구 또한 흥덕구에 이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락지역은 크게 의미가 없을 것 같다. 하락의 폭도 미미하며 하락지역 또한 몇 개 안되기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아도 될 것 같다. 하락지역 10칸을 다 못 채우고 있는 현상이 지속되는 것이 주목할만한 포인트 아닐까 생각한다.

 

전세 상승률 TOP 10

주간KB주택동향 전세가격
전세가격 TOP 10

오산, 평택, 안성 세 곳은 전세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되었는데 전세 상승률과 함께 매가 상승이 이루어지고 있기에 그 힘이 강하다고 볼 수 있겠다. 투자자가 들어가 전세를 높게 맞추기에 이러한 현상이 일어난다고 볼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전세 물건이 없기에 이러한 현상이 벌어지는 것이다. 그 외에 인천의 전세 상승도 계속되고 있는데 상반기 상승을 주도했던 인천의 상승세가 쉽게 꺾이지 않을 것 같다는 증거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 외에 용산구, 부산진구, 대구 달서구 등 전국적으로 전세 품귀 현상은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하고 해결이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성남시 전세 하락은 입주 영향이 어느 정도 있는 듯하다.

 

WeeklySeriesTables(시계열)_20210712.xlsx
9.15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