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의 효능 5가지

 

 

환절기가 되면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 이럴 때 가장 생각나는 따뜻한 차는 유자차이다. 유자는 건강에 좋은 많은 성분을 함유하여 우리 몸에 아주 좋은 식재료이다. 따뜻한 유자차 한 잔과 함께 감기도 예방하고 건강도 챙겨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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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의 효능들

 

감기 예방과 감기 걸렸을 때

유자는 비타민C 성분이 아주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비타민C는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면역력을 높여주는 데 효과가 있다. 유자에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다고 알려진 레몬보다도 같은 양의 비타빈C 성분이 약 3배 정도 더 들어있다. 바나나에 비해서는 10배나 많이 들어있다. 또한 유자에 있는 리모넨 성분은 목의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어서 기침 증상을 줄여주고 목감기가 걸렸을 때에도 아주 효과가 좋다. 목이 간질간질하고 몸이 으슬해지는 감기 초반에 유자차를 많이 마셔주면 감기 예방에 효과가 있다.

 

 

피로 회복

유자에는 비타민C도 많이 함유되어 있지만 구연산 성분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구연산은 유기산 성분으로 피로를 해소하고 몸의 회복에 도움을 준다. 피로를 유발하는 몸 안의 젖산 생성을 억제하여 몸이 피로에 찌들게 하지 않도록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카페인이 많이 든 음료보다 유자차를 마시면 쉽게 피로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피부 건강

유자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는 감기 예방과 피로 해소뿐 아니라 피부 건강에도 아주 큰 역학을 한다. 비타민C는 피부의 노화를 이끌어내는 활성 산소를 제거해준다. 또한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을 없애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얼굴의 다양한 색소침착을 막아 칙칙해지는 피부 톤을 밝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미백 효과에도 도움이 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시중에 나와있는 화장품에 유자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식욕 증진

유자는 대체로 단 맛을 내지만 일부 신 맛도 같이 내준다. 이 유자의 신 맛은 앞서 언급한 구연산 성분 때문이다. 구연산 성분은 우리 몸 안에 들어가면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로 인해 소화액이 많이 분비되면 식욕이 증진되게 된다. 즉, 입맛이 없던 사람이 유자를 먹으면 입맛을 돌게 하는 데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감기로 인해 식욕도 떨어져 있을 때 영양분을 더 잘 섭취하기 위해서도 유자를 먹어주면 좋다.

 

 

동의보감에서의 유자

동의보감에서도 유자에 대한 내용이 언급되어 있다. 동의보감에서 유자는 술독을 풀어주고 술 마신 사람의 구취까지도 해소해준다고 적혀있다. 유자가 서늘한 성질을 갖고 있고 가슴을 시원하게 해 주며 술독을 풀어준다고 한다. 동의보감 외에 본초강목에서는 유자가 뇌혈관 문제인 중풍에도 좋다고 언급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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