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이 대장동 민간사업자들로부터 돈을 받은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유한기 전 개발사업본부장은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자.
유한기는 누구인가? 프로필, 나이, 학력
유한기씨는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으로 나이는 67세이다. 현재(2021년 11월 기준)는 경기도 포천도시공사 사장으로 재직 중이며 2022년 1월 임기가 만료될 예정이다. 성남시 도시개발공사에서 대장동 개발 등을 성과로 포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지원하여 2019년에 이사장으로 취임하였으며 포천시시설관리공단은 2019년 6월 포천도시공사로 이름을 바꾸고 유한기씨는 사장이 되었다. 포천도시공사 사장으로 현재 연봉은 약 8300만원으로 공개되어 있다.
유한기씨는 조선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건설대학원에서 환경공학 석사를, 광운대 대학원에서 환경공학 박사를 취득했다. 건설사 한양과 현대건설에서 근무하였으며 이후 성남시 시설관리공단 기술지원 TF단장(2011년 7월 ~ 2013년 9월),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 본부장(2013년 9월 ~ 2018년 9월)을 역임했다. 시설과 행정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포천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공모에 지원할 때에 대장동 개발을 주도하여 주택공급에 기여했다고 어필한 것으로 알려진다.
유한기의 황무성 사퇴 종용 녹취록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본부장은 2015년 2월 황무성 전 사장 집무실을 찾아가 사직서를 요구했다고 알려진다. 당시 유한기 본부장은 이재명 측근인 정진상과 유동규 전 본부장을 언급하면서 그들의 압박으로 사직서를 쓰라고 계속해서 종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한기 본부장이 황무성 사장에게 사직서 작성을 종용한 그날은 화천대유가 설립된 날이었다.
유한기 전 본부장 대장동 환경영향 평가 관련 돈을 받은 정황 포착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에 대한 의혹이 또 하나 나왔다. 검찰은 2014년 당시 화천대유 민간 사업자들이 한강환경유역청에 대한 로비 명목으로 유한기 전 본부장에게 2억 원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한다. 2014년 여름 서울의 한 호텔 주차장에서 유한기 전 본부장에서 돈을 건네었다고 한다. 한강유역환경청은 대장동 사업 환경 영향 평가를 하면서 일부 지역을 1등급 권역으로 지정했다가 이후에 해제한 것으로 알려진다. 다만 뇌물이 사실로 드러난다 하더라도 공소시효 7년이 지나 대장동 민간사업자들은 처벌은 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용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터널스 드루이그 역 - 베리 케오간 배우 프로필, 나이, 국적 (0) | 2021.11.08 |
---|---|
애플티비+ LG스마트TV에서 이용 방법 (3개월 무료) (0) | 2021.11.08 |
갤럭시 S22 디자인, 출시일, 스펙, 카메라 예상 (0) | 2021.11.07 |
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누구인가? 프로필, 우승 경력, 이탈리아 국대감독 (0) | 2021.11.05 |
아이패드 미니6 무게와 크기, 가격 (0) | 2021.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