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 박영수 특검 딸 관련 총정리 - 아파트 분양, 퇴직금 등

 

 

박근혜 전 대통령 수사를 맡았던 박영수 특검과 화천대유 관련하여 다양한 뉴스가 나오고 있다. 특히 박영수 특검의 딸이 화천대유에 근무하였고 최근에는 대장동 아파트 회사보유분을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박영수 특검과 화천대유 그리고 그의 딸과 관련된 이슈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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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검 딸 화천대유 근무

박영수 특검의 딸이 화천대유에 근무한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2021년 9월말) 퇴직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아직 퇴직을 한 것은 아니어서 퇴직금이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한다. 곽상도 의원 아들의 퇴직금 50억이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박영수 특검 딸의 퇴직금까지 고액으로 확인된다면 더욱 이슈화 될 것으로 보이나 아직까지 퇴직을 한 것은 아니어서 알려지지 않고 있다.

 

 

박영수 특검의 딸은 나이가 40세로 알려지고 있으며, 2015년 6월 화천대유에 입사하여 최근까지 근무하고 퇴직 절차를 밟고 있다고 한다. 박영수 전 특검도 2015년부터 2016년 11월 특검 임명 전까지 화천대유의 고문변호사로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박영수 특검의 딸은 화천대유에서 곽상도 의원 아들과 마찬가지로 보상업무를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박영수 전 특검은 전남 목포가 고향으로 1952년생이며 서울대 종교학과를 졸업했다. 고려대에서 석사를, 단국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김대중 정부에서 2001년 청와대 사정비서관을 지냈으며 재벌 총수들을 여러차례 기소하며 재벌 저승사자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다. 2016년에는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로 임명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박영수 특검 딸 대장동 아파트 분양받다.

박영수 특검의 딸은 화천대유에 근무한 것 이외에도 최근에 대장동 아파트를 분양받은 것으로 드러나 이슈가 되고 있다. 2021년 6월 경에 대장동 아파트 계약 취소된 회사보유분을 분양받았다고 한다. 그가 분양받은 아파트는 2018년 12월 평당 2030만원에 분양한 '판교 퍼스트힐푸르지오(A1.2블록) 아파트이다. 박 특검의 딸은 이 아파트 84제곱미터(34평형) 아파트를 약 7억원 정도 하는 금액으로 분양받았다. 이 아파트의 현재 시세는 호가 15억으로 알려진다.

 

판교 퍼스트힐푸르지오

 

박 특검 측은 이 아파트 분양에 대해 특혜가 없었고 다른 사람에게 분양했다가 계약을 취소하여 화천대유 회사가 관리하던 회사보유분으로 박 전 특검 딸이 기존 거주하던 아파트를 매도하고 구입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당시 추가 입주자 공고를 통해 정상적으로 분양받았다고 하는 설명이다.

 

박영수 딸 아파트 계약취소 회사보유분 분양에 대한 의견

해당 아파트 판교 퍼스트힐푸르지오의 회사보유분을 박영수 특검이 딸이 분양받았다는 것에 대해서 문제가 될 수도 아닐 수도 있다. 회사보유분은 통상 공개적으로 알리지 않고 회사와 관련된 사람에게 넘기는 경우가 많아서 일반적인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박영수 특검의 딸이 화천 대유 직원인 상태에서 받았고 최근에 여러 다양한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파트를 분양받은 것 자체가 특혜가 아니냐는 반론이 있을 수 있다.

 

 

해당 아파트의 공개 줍줍은 2019년 2월에 진행되었고, 박영수 특검 딸은 2021년 6월에 받았기 때문에 공개적으로 계약 취소분을 분양받았다는 것은 조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계약취소 회사보유분은 통상 회사와 관련된 사람들에게 넘기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관행에 따라 이해할 수도 있겠다는 반론도 있다. 만약 박 특검의 주장대로 추가 입주자 공고 등을 통해 공개된 절차로 진행되었다면 문제가 안될 것이다. 아파트를 분양받는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정확히 밝혀지는 것이 이 사안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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