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는 현대 사회에서 스마트폰 사용 증가와 과도한 사무 업무 등으로 굉장히 흔하게 나타나는 질병이다. 목디스크를 의심해볼 만한 증상들은 어떤 것들이 있고 몸에서 어떤 반응을 일으키는지 알아보기로 하자.
목디스크의 90%는 여기에서 발생한다.
목디스크의 90%는 경추 4번, 5번 그리고 6번과 7번 경추 사이에서 발생한다. 나도 경추 5번과 6번 사이에서 발생하여 증상이 발현되었다. 이 4번부터 7번까지가 가장 목에서 움직임이 큰 곳이기 때문이다. 4~7번 경추 문제가 생기면 어깨와 팔이 아프게 된다. 경추 1~4번 사이의 디스크가 문제 되면 오히려 팔이나 어깨보다 두통이나 어지러움이 생길 수 있다.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난다.
팔과 손, 손가락 끝까지 통증
원래 위치해 있어야 할 디스크가 튀어 나와서 신경을 눌러서 발생하는 질병인데 이 신경들이 가는 곳이 어깨와 팔, 손가락으로 가는 신경들이다. 그리하여 목이 아프면 신경의 전파로 인해 팔과 어깨, 손이 아프게 된다. 개인적으로도 경추 5번과 6번 사이의 디스크가 튀어나오다 보니 팔에 힘이 없고 팔과 손이 전체적으로 저린 느낌이 있었다. 손가락 끝까지 전기가 오르는 느낌이 계속되었는데 도수치료나 간단한 정형외과 약물로는 치료되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목디스크 시술을 하게 되었다.
팔의 마비와 힘 빠짐
척수가 눌리게 되거나 디스크의 수핵이 빠져나와서 신경을 건드리면 대체로 팔의 힘이 약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척수가 얼마나 눌렸느냐에 따라서 한쪽만 마비가 오기도 한다. 만약 양쪽 팔이 둔해지고 감각이 약해지면서 몸도 중심을 못잡는 증상이 나타나면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바로 병원으로 가서 MRI 촬영 등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개인적으로도 손가락 찌릿하고 저린 증상이 심했지만 그와 동시에 팔에 힘이 빠지는 증상도 동반되었다.
현기증과 두통, 이명 등
흔히 말하는 일자목인 사람의 경우에는 목이 커브를 그리지 않고 뻣뻣하게 펴져있는 상태로 혈관을 누르게 된다. 이렇게 혈관을 누르면 뇌로 가는 혈액의 순환을 방해하게 되어서 몸이 힘들어진다. 혈액순환이 잘 안되면 산소가 몸 안에 잘 돌지 않게 되고 이로 인해서 두통과 현기증이 발생한다. 어지러움과 귀 안에서 이명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또한 목을 지나는 경신경을 디스크 탈출로 건드리게 될 경우에도 두통이나 현기증이 발현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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