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카페 로와이드 LOWIDE - 베이커리, 빵 맛집 / 주차정보

 

 

현재 성수동 카페 중에서 핫한 베이커리 카페로 유명한 로와이드에 다녀왔다. 서울숲 옆쪽 성수동 카페 골목은 사람들로 항상 북적한데 그중에서도 평일에도 사람들로 가득 찬 카페였다. 과연 명성만큼 맛있는지 로와이드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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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로와이드

 

성수동 로와이드 기본정보

 

 

• 카페이름 : 로와이드 LOWIDE
• 주소 :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22-1
• 전화번호 : 070-4910-2217
• 영업시간 : 수목금 10:00 ~ 20:00 / 토일월 11:00 ~ 21:00 / 화요일 휴무
• 주차정보 : 성수동 주차는 힘들기로 유명한데 일단 가장 유명한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 주차장을 노려보고, 만약 들어가기 너무 힘들다면 그 앞에 새로 생긴 디타워 주차장에 대면 좋다. 디타워주차장은 모두의주차장 어플로 4시간 80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로와이드 내부 모습

로와이드는 성수동 핫플 신상 카페답게 인테리어가 훌륭했다. 화이트 톤으로 되어 있었고 일반 단독주택을 개조하여 만든 느낌이었다. 다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인테리어고 뭐고 잘 보이지 않는 점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2층으로 되어 있어서 1층과 2층 모두 자리가 있는데 일단 사람이 많아서 자리 나면 어디든 얼른 맡아야 할 것이다.

 

 

커피를 제조하는 공간에 직원들이 열심히 커피를 만들고 있었다. 사람이 없는 틈을 타서 겨우 찍었다. 빵들도 저 위에 같이 놓여있다. 커피 제조만 4명 정도 하고 계신 듯한데 그래도 바빠 보였다.

 

 

 

아래 사진처럼 빵을 만드는 공간을 유리로 안을 볼 수 있게 해 놓았다. 직접 빵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며 신뢰감을 주려한 듯한데 빵이 맛있기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성수동 로와이드 메뉴와 가격

커피 가격은 아메리카노 5000원, 카페라떼 6000원, 드립커피 6500원으로 약간 비싼 감이 있다. 그러나 성수동 핫플에 있는 카페이니 이정도 금액은 이해해주어도 될 것 같다. 커피도 약간 비싸지만 빵은 더 비싼감이 있다. 하지만 맛이 있고 핫플이니 충분히 장사는 잘 되는 것 같다. 커피 외에도 차와 주스 등 일반적으로 카페에서 볼 수 있는 메뉴들을 많이 갖춰놓은 듯하다.

로와이드 메뉴

 

 

로와이드 빵과 커피 후기

사실 웹툰작가이자 만화가이신 된다님이 성수동 로와이드 소금빵이 엄청 맛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성수동 핫플답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안에서 먹을 생각은 못하고 테이크아웃으로 바로 나왔다. 로와이드의 커피는 가격만큼 맛이 있었다. 하지만 가격이 살짝 더 저렴했다면 아주 훌륭했을 텐데 그냥 적절한 가격에 적절한 맛이라고 생각되었다. 아메리카노를 먹었는데 기본적으로 맛있는 커피였다.

 

 

로와이드는 커피도 커피지만 빵이 유명한 베이커리 카페이다. 위 사진들처럼 다양한 맛있는 빵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커피를 주문하는 곳에 바로 볼 수 있게 저렇게 많은 빵들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살짝 돌아서 1층 매장 앉는 곳 쪽에는 더 많은 빵들이 있었다. 그쪽에는 스콘 등이 있었다. 

 

 

 

위 사진처럼 이렇게나 많은 빵들이 더 기다리고 있었다. 먹고 싶은 것들이 많았지만 원래 목적에 맞게 소금 빵과 크로아상만 사서 나왔다. 그리고 소금빵과 다를 빵들을 4~5개씩 묶어서 선물 포장된 제품들도 있었는데 선물을 목적으로 많이들 사가는 것으로 보였다.

 

소금빵

원두와 빵 선물세트를 같이 진열하고 있었다.

 

 

소금 빵은 맛이 있었다. 가격은 2500원이었다. 하지만 안에 들은 건 전혀 없었고 굉장히 심플하고 담백한 맛의 빵이었다. 맛 자체는 있었는데 빵이 너무 간단한 것에 비해 2500원의 가격은 조금 비싼 느낌이었다. 그래도 굉장히 유명하니 한 번 먹어볼 만은 한 것 같다. 크로아상도 맛이 괜찮았는데 적당히 잘하는 빵집의 크로아상들과 비슷한 맛이었다. 미친듯이 맛있다고 얘기할 수 는 없을 것 같다. 빵이 워낙 유명하니 스콘이나 소금빵 선물세트도 잘 팔리는 것 같은데, 선물로 사가기 괜찮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했다.

 

성수동 빵 맛집이자 핫플이자 신상 베이커리 카페인 로와이드에 지나가다가 생각나면 재방문할 것 같다. 그런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적극적으로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다만 빵과 커피의 맛이 괜찮아서 가격에 상관없이 성수동에서 안전한 선택을 하고자 한다면 재방문 의사가 있다. 사람이 정말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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