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서 25년 만에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와서 이슈가 되고 있다. 코로나도 종식되지 않았는데 에볼라 바이러스라는 무서운 전염병이 확산되는 것이 아닌지 모두가 걱정하고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의 특징과 증상 전염경로 등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에볼라 바이러스란 무엇인가
에볼라 바이러스는 1976년 아프리카 수단 서부에서 대가 발병하였다.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한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두통, 고열, 근육통 등 몸살 증상이 나타나며 이후에 구토와 설사를 동반하고 심해질 경우 세포 파괴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최고 90%의 치사율을 보여주었으며 한때 에이즈보다 무서운 병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아직 숙주를 찾지 못하였고 과학적으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한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저혈압이나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한다.
에볼라 바이러스 특징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해 대량의 비정상적인 사이토카인이 발생되고 이로 인해 또 다른 사이토카인이 만들어진다. 이러한 악순환이 반복되다 보면 몸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고 사이토카인 폭풍이 발생하여 사망에 이르게 된다고 한다. 에볼라는 매우 빠르게 진행되는 병으로 후천성 면역이 활성화되기도 전에 병세가 심각해지는 경우가 많다. 에볼라 바이러스를 일으키는 에볼라바이러스속에는 다섯 가지 종이 있는데, 가장 유명하고 자주 나타나는 종이 자이르다.
에볼라 바이러스 전염 경로
에볼라 바이러스의 전염 경로는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다. 치명률이 너무 높아 조사가 어렵다고 하며 아프리카 이외의 지역에서 발병할 가능성이 낮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발현한 환자의 체액을 통해 감염된다고 알려진다. 잠복기에는 전염성이 없다. 체내에 바이러스가 많은 중증 에볼라 환자나 또는 에볼라로 사망한 시산에서 가장 쉽게 전염된다고 한다. 대다수는 타액으로 전염되지만 메르스와 마찬가지로 치사율이 워낙 높다 보니 치사율에 반비례하여 전염성은 낮은 편이다.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
에볼라 바이러스의 잠복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더 무섭다. 증상이 발현되는 기간은 짧게는 2일, 길게는 21일까지 나타난다고 한다. 가장 많은 경우에 8일에서 12일 사이로 나타난다. 잠복기가 지나면 갑자기 증세가 나타나며 심해진다. 증상은 전반적으로 독감과 비슷하다고 알려진다.
- 목 통증과 함께 발생하는 인두염, 기침, 딸국질, 호흡곤란
- 소화계 계통 문제로 발생하는 설사
- 두통, 혼란, 피로, 일부 혼수상태 - 중추 신경계 관련한 증상
- 피부에 발현되는 발진, 점상 출혈, 자반, 반상 출혈, 혈종 등
- 다량의 체액 방출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 - 사망으로 이어짐
- 일부 시력에 생기는 문제 - 망막과 홍채에 바이러스 침투
에볼라 바이러스 백신
에볼라 바이러스의 백신은 2019년 12월에 미국에서 개발되고 승인되었다. rVSV-ZEBOV라는 백신이다. 이 백신은 접종 10일 후에 온전한 효력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지며 2019년 기준 전 세계에서 10만 명 이상이 접종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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