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의 첫째 아들 이동호 씨의 도박 관련 이슈가 언론에 보도되어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다. 기사가 나오고 다음날 바로 이재명 후보와 선대위 측은 즉각 사과를 하였다.
이동호씨 나이와 학력
이재명 후보의 첫째 아들 장남 이동호 씨는 1992년생으로 2021년 기준으로 우리 나이 30세이다. 이동호 씨의 동생이자 이재명 후보의 둘째 아들 이윤호씨는 93년생으로 29세이니 형과 한 살 차이가 난다. 이동호는 고려대학교 경영대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지며 현재 직원이 5명인 중소기업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기도 산하기관 취업에 특혜 의혹이 있지 이재명 후보가 지원했으나 떨어졌으며 현재 작은 회사에 다닌다고 밝힌 바가 있다.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의 부인인 김혜경씨 인터뷰에 따르면 이동호씨는 사춘기 때에 적지않은 방황을 겪었다고 알려진다.
이동호 도박 의혹
이재명 후보의 장남 이동호씨의 도박 의혹이 조선일보에 의해 보도되면서 화제가 되었다. 이동호씨는 2019년부터 2020년 사이 미국에 서버를 두고 있는 온라인 포커 커뮤니티에 지속적으로 글을 올렸다고 알려진다. 글을 올릴 때 확인되는 이메일 주소와 이동호씨의 인스타 주소가 같은 것으로 기자가 확인했으며 자신이 SKY 대학 출신이며 사이버 고연전에 고려대 대표로 스타크래프트 경기에 출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내용 중에는 서울 강남과 여러 지역에 오프라인 도박장에 갔었던 후기도 여러 차례 남겨 충격을 주었다.
아들 도박에 대한 이재명 후보의 사과
이재명 후보는 2021년 12월 16일 아들 도박 보도에 대해 사실임을 인정하고 바로 사과했다. 부모로서 자식의 가르침에 문제가 있었음을 시인하였고 아들도 무척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이재명 후보 선대위 측도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며 문제가 있다면 후보의 아들이 법적 책임을 질 것이라고 했다.
상황이 악화되기 전에 빠르게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며 수습하려는 이재명 후보 측의 생각이 보인다. 질질 끌어봤자 더 좋을 것도 없고 이미 엎질러진 물이니 만큼 빠르게 국민에게 사과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 과연 유권자들은 이 상황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이고 여론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해볼 필요가 있겠다.
추가 논란들
2019년 이후 장남 이동호씨의 재산이 5천만원이 늘어난 것에 대하여 이재명 후보는 합법적으로 증여라고 해명하고 있다. 실제로 5천만원까지는 직계존비속간 증여 비과세가 되는 부분은 맞다. 하지만 이 금액이 실질적으로는 이동호씨의 도박 자금으로 사용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계속해서 이재명 후보는 사과를 하고 있다. 또한 도박사이트 게시판에 올린 글들에서 의심스러운 범법행위들을 추정할 수 있는 증거들이 계속 나오고 있어서 이동호씨 논란은 쉽게 사그러들지 않을 듯 보인다.
이재명 아들 근무 회사 HYK파트너스
이재명 후보 장남 이동호씨가 근무하는 회사는 사모펀드인 HYK파트너스로 알려졌다. HYK파트너스는 (주)한진의 2대 주주로 한진 오너 일가와 경영권 경쟁을 하고 있는 회사이다. 이동호씨는 2020년 4월 이 회사에 입사했다고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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