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학 회계사는 누구인가? 프로필, 나이, 학력, 천화동인 5호

 

 

검찰과 경찰 수사가 한창인 대장동 사건과 관련하여 다양한 인물들이 나오고 있다. 그중에서 검찰에 녹취록을 제공하여 이슈가 된 화천대유 정영학 회계사에 대해 알아보자. 정영학 회계사는 화천대유의 자금흐름을 잘 알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천화동인 5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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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 자산관리 정영학 회계사

 

정영학 회계사 프로필

화천대유 정영학 회계사의 나이는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함께 일한 서강대 동문인 남욱 변호사보다 5살 많은 나이로 추정된다. 즉, 1968년생(2021년 기준 한국 나이 54세)으로 추정된다. 정영학 회계사가 서강대 출신임은 알려졌지만 전공은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다. 정영학 회계사와 남욱 변호사는 화천대유 관련 서강대 라인의 핵심 인물로 두 사람의 서강대 후배 변호사와 회계사가 성남도시개발공사 전략 사업팀에 입사하여 대장동 개발 관련하여 유동규 전 사장 직무대리를 도와 대장동 사업 설계를 주도한 것으로 추정된다.

 

 

정역학 회계사는 부동산 분야에서 젊었을 때부터 집중적으로 일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진다. 부동산 개발과 세무 지식이 뛰어나다고 한다.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정비와 개발사업에 특화된 세무사로 유명했다. 속했던 회계법인에서도 도시정비 업무를 총괄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다양한 도시개발 사업의 자문역으로 활동했다고 한다. 

 

정영학 회계사와 화천대유

정영학 회계사는 지인을 화천대유 전무로 입사시키고 후배 회계사가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입사하는 등 대장동 개발에서 민-관을 아우르는 영향력과 정보력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양쪽으로 부터 정보를 입수하고 보고받으면서 대장동 개발 수익 배분등을 설계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을 것으로 많은 이들이 유추하고 있다.

 

정역학 회계사는 남욱, 김만배, 유동규 보다도 가장 먼저 화천대유 대장동 개발에 참여했다. 2008년 대장동 개발을 추진하던 시행사 씨세븐에 합류하면서 시작되었는데 남욱 변호사보다 먼저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

정영학 회계사는 가장 먼저 검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이때 녹취록을 검찰에 제공하면서 50억 클럽 등이 이슈화 되었다. 2019년에서 2020년 사이 김만배, 유동규 씨와 나눈 대화들을 녹음하여 녹취파일 19개 정도를 제출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정영학 회계사가 자기 살길을 찾기 위해 먼저 선제적으로 검찰에 자료를 제공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정영학 회계사는 화천대유의 브레인으로 불리며 반면에 아킬레스건으로 꼽히기도 한다. 자금흐름과 수익모델 설계에 대해 정 회계사만큼 잘 알고 있는 이는 없기 때문이다. 정영학 회계사도 천화동인 5호로 약 5600만 원을 투자하여 644억 원의 배당을 받았다.

 

 

정영학 동생 아파트 분양

보도에 따르면 정영학 회계사의 동생이 화천대유가 시행한 아파트를 분양 받았다고 한다. 이미 공개된 박영수 특검 딸과 더불어 화천대유 직원들, 이재명 후보 측근(장형철 경기연구원 경영부원장, 정진상 전 경기도 정책실장)들도 대장동 아파트를 분양받았다고 하는 상황에서 정영학 회계사 동생도 아파트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말 파도 파도 끝이 없는 연결 고리와 의심스러운 정황들이다.

 

 

정영학 회계사 동생은 정 회계사의 가족회사로 알려진 성조씨앤디의 감사로 되어있다. 성조씨앤디는 정 회계사의 부인(53세)이 대표를 맡고 있다. 더불어 천화동인의 관계사 아이디에셋에서도 정 회계사 동생의 이름을 볼 수 있다. 아이디에셋은 남욱 변호사의 지인과 정영학 동생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정 회계사 동생은 2009년부터 대장동 일대 땅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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