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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남욱 변호사는 누구인가? 프로필, 나이, 천화동인 4호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하여 화천대유의 자회사인 천화동인 4호의 대표이사이며 소유주인 남욱 변호사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남욱 변호사는 현재 미국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수사가 불가피할 듯 보인다. 법조계에서 덜 알려진 남욱 변호사가 어떻게 부동산 개발에 참여하게 되어 막대한 이익을 챙길 수 있었는지 알아보자.


 

남욱_변호사_천화동인_4호
남욱 변호사

 

남욱 변호사와 화천대유

남욱 변호사는 화천대유의 자회사 천화동인 4호 대표이사이자 소유주이다. 천화동인 4호는 성남의 뜰에 약 8700만원을 투자하였고 약 1000억원의 배당을 받았다. 이후 남욱 변호사는 강남 역삼동에 300억 규모의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법조계에서는 남욱 변호사가 화천대유를 둘러싼 논란의 핵심 인물로 보고 있다. 따라서 남 변호사의 부동산 투자 과정에 대해 전반적으로 수사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한다. 특히 자금을 모은 방법 등에 집중이 될 듯하다. 남욱 변호사는 거주하던 반포자이 아파트와 포르셰 파나메라를 매도하고 현재 부인이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국한 상태이다. 부인 정시내 전 MBC 기자는 2019년 UC샌프란시스코 대학으로 연수를 간 상태이며 2021년 9월 MBC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남욱 변호사와 정시내 기자 부부는 위례신도시 개발 의혹에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남욱 변호사 프로필

  • 나이 : 1973년생 (2021년 기준 한국나이 49세)
  • 최종학력 : 서강대 법학 (2001년 졸업)
  • 출신지(고향) : 서울
  • 사시합격 : 2005년 47회 (한국나이 33세로 상대적으로 늦은 나이로 사시 패스함)
  • 연수원 : 37기
  • 주요이력 : 2008년 변호사 개업, 2008년 한나라당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

 

 

남욱 변호사 인맥들

남욱 변호사는 한나라장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이었던 시절 한 부동산 개발 시행업체 대표를 만나게 되고 이때부터 대장동 개발에 관련되기 시작했다. 2009년 6월부터는 부동산 시행업체인 대장프로젝트금융투자 대표를 맡았다. 당시 민간 부동산 시행업체로부터 LH가 대장동 사업을 포기하도록 도와주겠다는 명목으로 8.3억을 받은 협의로 2015년에 기소된 이력이 있다. (당시에는 대장동을 LH가 개발하려 했었다.)

 

당시에 남욱 변호사를 수사한 검사장은 수원지검 강찬우 검사장이었다. 남욱 변호사의 변호인단에는 박영수 변호사(박영수 특검)과 조현성 변호사가 포함되어 있었다. 이 3명 모두 화천대유와 관련된 인물이다. 사시패스하고 변호사 개업한지도 얼마 안된 젊은 남욱 변호사를 이렇게 화려한 변호인단이 변호를 한 것에 대해 많은 이들이 의문을 갖고 있다.

 

 

남욱 변호사는 1심과 2심에서 모두 무죄 판결을 받았고 당시 무죄를 선고한 재판장은 현재 국민의힘 대선후보이자 전 감사원장인 최재형 재판장이었다. 이후 자신을 변호했던 법무법인 강남으로 이직했다. 이후 남욱 변호사를 변호했던 강찬우 검사(변호사)와 박영수 특검은 화천대유 고문이 되었다. 그리고 변호인단 중 한명이었던 조현성 변호사는 천화동인 6호 소유주가 되었다.

 

화천대유 논란에 관련된 인물들에 대해 찾아보다보면 계속해서 의심스러운 이력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관련된 인물들이 서로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을 알게된다. 정치권과 법조계 인물들이 대부분이다. 포스팅을 하려고 알아보다보니 화천대유 대장동 논란이 얼마나 큰 사건인지 점점 실감하게 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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