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 신메뉴인 블럭버스터4 피자를 먹었다. 신제품이어서 그런지 현재 도미노에서 엄청 밀고 있는 피자인 것 같은데 역시나 할인을 많이 해주고 있어서 포장으로 35% 할인을 받고 주문해왔다. 4가지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었고 맛도 괜찮았다.
도미노피자 블럭버스터 4 피자 가격
- 가격 : L 35,900원 / M 29,000원
그렇지만 할인 35% 받아서, 35,900원 → 23,330원으로 결제하고 포장해서 가져왔다.
매장에 가니 이렇게 크게 포스터를 붙여 홍보하고 있었는데 역시 현재시점에서 가장 밀고 있는 신제품 피자라는 게 느껴졌다. 7월 29일까지 포장 35% 배달 25% 할인을 계속 진행 중이다.
블럭버스터 4 피자 4가지 맛
도미노 블럭버스터 4 피자는 맛이 4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라지 사이즈를 시킬 경우 2조각씩 들어 있으니 2명이서 먹는다면 사이좋네 나눠 먹을 수 있다. 맛은 4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1. 취리히 스테이크 퐁듀 (스위스)
2. 밴쿠버 화이트 크림 슈림프 (캐나다)
3. 루이지애나 호스래디시 칼라마리 (아메리카)
4. 레온 스모키 비프 타파스 (스페인)
위와 같이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맛은 어땠을까?
취리히 스테이크 퐁듀
예상하던 피자의 맛이었는데 가장 무난하고 맛있었다. 실제 퐁듀는 맛이 강했는데 그런 느낌은 아니었고 단짠단짠 맛있었다. 감자와 베이컨 체다치즈가 어우러져 있었음
밴쿠버 화이트 크림 슈림프
이 제품도 맛은 괜찮았다. 다만 옥수수가 좀 많은 느낌이었고 새우 꼬리는 그대로 붙어 있어서 먹으면서 떼어 내야 했기에 약간 귀찮았다. 단 맛이 많이 났던 것 같다. 이것이 캐나다의 맛인가
루이지애나 호스래디시 칼라마리
루이지애나가 어디 붙어 있는 지도 잘 모르는데 아무튼 미국 중부나 뭐 그런 곳이겠지. 루이지애나 느낌의 맛을 피자에서 느껴보다니 신기했다. 다만 오징어 향이 강하게 나는데 여기서 살짝 부담스러운 게 느껴졌다. 오징어 올린 피자는 처음 먹어봐서 그랬을까. 같이 들어있는 브로콜리는 좋았지만 끝이 살짝 타서 조금 아쉬웠다.
레온 스모키 비프 타파스
레온이 스페인 어디에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스모키 바베큐 소스 맛이 강하게 나는 스테이크 있는 피자였다. 거기에 더불어 파인애플이 곁들여져 있는데 파인애플 올라간 피자는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기에 사람마다 취향 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고기가 있어서 든든한 느낌
블럭버스터 4 피자 맛 후기
개인적으로 4가지 맛의 순위를 매겨보자면
1위 취리히 스테이크 퐁듀
2위 레온 스모키 비프 타파스
3위 벤쿠버 화이트 크림 쉬림프
4위 루이지애나 호스래디시 칼라마리 (오징어 향이 너무 강했음)
위와 같이 순위를 매겨볼 수 있겠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의 취향 영역이기에 각자 판단해 보시기를.
도미노 피자 행사로 35% 할인을 받은 가격으로는 만족스러운 피자였다. 하지만 다른 피자들과 같은 조건이라면 글쎄...
다양한 맛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장점이 가장 메리트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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