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역 대청타워 푸딘코 맛집 치마오

 

 

대청역 대청타워에 위치한 치마오라는 맛집에 방문하였다. 푸딘코 맛집으로 유명하고 3대가 이어서 하는 가성비 좋은 맛집이라는 정보를 갖고 방문했는데 역시나 소문과 다르지 않은 훌륭한 가격과 맛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청역 치마오

 

대청역 치마오

- 이름 : 치마오

- 위치 : 서울 강남구 개포동 13-3 대청타워 지하1층 (음식점이 많은데 돌아다니며 찾아야 함)

- 운영시간 : 평일 10:00~21:00 / 브레이크 타임: 15:00-16:00 / 라스트 오더 : 20:30

- 주차가능 : 지하주차장에 주차하면 계산 시 주차 등록을 해주심 1시간 정도 무료인 듯

- 좌석 : 바 형태로 좁게 대략 10~15명 정도 앉을 수 있는 듯함

- 대표 메뉴 : 본격 치킨가라아케 동 외, 메뉴가 엄청 많음

 

 

 

대청역 치마오 메뉴

치마오 메뉴

치마오 메뉴

메뉴가 정말 많은데 기본적으로 일식으로 생각되는 거의 대부분의 메뉴가 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푸딘코 추천 메뉴는 본격 가라아게동과 탄탄면이라고 하는데 나는 본격 가라아게동과 연어가 먹고 싶어 샤케동을 시켰다. 의외로 김치찜도 인기 메뉴라고 한다. 엄청 맛있다고 함.

 

치마오 본격 가라아게동

본격 가라아게동 가격 : 9,000원

 

 

치마오 본격 가라아게동은 정말정말정말 양이 많다. 처음에 보고 놀랐는데, 결국 다 못 먹고 남기고 나왔다는 ㅠㅠ 근데 나중에 찾아보니 포장도 해주시는 것 같다. 다음에 간다면 애초에 반 정도는 덜어놓고 포장해서 가져올 것 같다. 치킨은 굉장히 바삭하게 잘 튀겨져 있고 소스가 특히 맛있어서 더 이상 불만이 없을 정도로 완벽한 치킨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만.. 너무 많이 먹으면 아무리 그래도 튀김인지라 느끼한 건 어쩔 수 없다. 맥주랑 같이 먹으면 참 좋을 듯. 저 아래에 양상추 채 밑에 밥이 있는데 밥에는 양념이 되어 있지 않았다. 치킨이 너무 산 같이 쌓여서 밥을 만나기가 매우 힘들었다.

 

 

치마오 샤케동

치마오 샤케동 가격 : 10,000원

사케동도 참 맛있게 먹었는데 일단 연어의 양이 상당하다. 가성비 최고. 만원에 이 정도 연어가 들어있는 샤케동을 만나기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참 만족스러웠다. 밥도 양념이 맛있게 배어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운 메뉴였다. 주문을 하면 저렇게 미역국을 같이 주는데 곁들이기 괜찮았다.

 

치마오 아쉬운 점

아쉬운 점이 거의 없었는데 굳이 꼽아보자면, 본격 가라아케동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못 먹었다는 점. 자신이 없다면 꼭 포장해 가시길 권한다. 그리고 아무래도 지하에 바 형태로 음식점이 모여있는 곳이라 공간이 협소하여 쾌적하게 식사하기에는 좀 어려움이 있었고 사람들끼리 다닥다닥 붙어있다 보니 코로나 시국에 조금 불안함이 있었지만 맛집의 불편함을 기꺼이 감수할 수 있다면 적극 추천이다. 일단 뭐 가격과 맛이 너무 훌륭해서 이 정도는 감수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대청역 치마오 적극 추천한다. (잠실과 수서에도 가족이 운영하는 다른 치마오가 더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