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돌체구스토 캡슐 후기 - 이마트 트레이더스 패키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스타벅스 돌체구스토 캡슐커피 3개를 구매하였다. 3개의 맛을 하나로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었고 '아메리카노 하우스 블렌드', '아메리카노 베란다 블렌드', '에스프레소 로스트'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다. 후기를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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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트레이더스 스타벅스 돌체구스토 패키지 구성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는 돌체구스토 스타벅스 버전으로 캡슐 3가지 맛을 함께 포장해서 팔고 있었다. 가격은 낱개로 살 때보다 약간 싼 듯한데 크게 차이는 안나는 것 같다. 패키지 구성안 아래처럼 3가지로 되어 있었는데 시기마다 달라지는 것 같았다. 다음에 방문해서 구성이 바뀌면 또 확인해봐야겠다.

 

• 아메리카노 스타벅스 하우스 블렌드 (INTENSITY 8)
• 아메리카노 스타벅스 베란다 블렌드 (INTENSITY 6)
• 에스프레소 스타벅스 에스프레소 로스트 (INTENSITY 11)

스타벅스 돌체구스토 트레이더스 패키지 구성

스타벅스 돌체구스토 트레이더스 패키지

 

스타벅스 돌체구스토 캡슐 트레이더스 패키지 가격 비교

스타벅스 돌체구스토 이마트 트레이더스 패키지의 가격은 2021년 7월 구매 기준으로 22,980원이었다. 3개로 구성되어 있으니 1개의 가격은 7,660원인 셈이다. (3개의 가격이 같다는 가정) 트레이더스가 아닌 일반 이마트에서 스타벅스 캡슐을 낱개로 구매했을 때 가격이 7,900원이다. 비교해보면 트레이더스에서 묶음 판매로 산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많이 싸지는 않은 듯하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방문했을 때 집에 캡슐이 떨어져서 구매하기는 했지만 지금 이렇게 비교해놓고 보니 낱개 구매와 2~300원 차이밖에 안 나는데 그냥 이마트에서 내가 원하는 캡슐을 골라서 사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에스프레소가 없어서 아쉬웠다. (쿠팡에서는 같은 원두 3개 묶음으로 23,700원에 팔고 있다. 이마트나 쿠팡이나 트레이더스나 큰 차이는 없는 듯 하다.)

 

 

스타벅스 돌체구스토 캡슐 맛 후기

• 아메리카노 베란다 블렌드 (INTENSITY 6) : 연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예전에 낱개로 구매해서 즐기던 커피이다. 진한 커피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다. 대중적이고 부드러운 맛이어서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맛이라고 생각한다. 라틴 아메리카 커피농장의 집 베란다에서 가볍게 로스팅한 커피라고 하여 베란다 블렌드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 아메리카노 하우스 블렌드 (INTENSITY 8) : 1971년 스타벅스가 처음 블렌딩한 스타벅스의 첫 커피라고 한다. 베란다 블렌드보다 확실히 진하다. 로스팅하면서 생긴 약간의 달콤한 맛과 견과, 코코아 풍미가 더해졌다. 무난한 맛으로 하우스 블렌드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듯하다.
• 에스프레소 로스트 (INTENSITY 11) : 1975년 스타벅스의 수많은 연구 끝내 탄생한 버전이라고 한다. 캐러멜의 달콤함이 살짝 담겨 있는 맛이다. 스타벅스 에스프레소 기반 음료는 모두 여기서 시작된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여름에 얼음을 넣어 아이스로 먹을 때는 에스프레소가 편하고 좋은데 더운 여름에 즐기기 좋다고 생각했다. INTENSITY가 11로 너무 진하지 않을까 싶은데 막상 마셔보면 그렇게 많이 진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느낌으로는 하우스 블렌드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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