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수리남 촬영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인 수리남이 화제이다. 윤종빈 감독의 연출로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스토리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드라마인데 실제 배경인 수리남이 아닌 제주도, 도미니카공화국, 전주, 안성 등지에서 촬영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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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허니문하우스

제주 허니문하우스는 극 중 황정민의 저택으로 나온다. 제주 서귀포 칼호텔 근처에 위치한 허니문하우스는 과거에 호텔이었다가 지금은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한동안 운영이 안되다가 2018년에 칼호텔에서 리뉴얼을 하여 카페로 재오픈했다. 나름 역사가 오래되었으며 이승만의 별장이었다는 얘기도 있다. 각종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로 유명하며 대표적으로는 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의 촬영지로 알려져 있다.

 

 

허니문하우스를 갔다 온 사람이라면 특유의 건물과 분위기로 인해 수리남을 보다가 바로 알아차릴 수 있다. 허니문하우스를 적당히 CG로 보완하면서 남미 수리남에 있는 리조트로 보이도록 손색없는 작업을 한 듯하다. 윤종빈 감독을 포함한 제작진들도 제주에서 야자수를 직접 기르며 촬영을 많이 한 것으로 넷플릭스 유튜브에서 밝히고 있다.

 

 

 

도미니카공화국

코로나 시국에 수리남이 촬영되었기 때문에 해외 올로케이션을 할 수 없었고 그래서 제주도와 전주 등지에서 실제 남미 수리남 느낌을 살리는 세트를 짓거나 장소를 골라 촬영하였다. 그럼에도 실제 현지 촬영은 필요했기에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촬영을 진행했다고 한다. 수리남의 차이나타운이나 거리 느낌은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직접 촬영이 진행되었다고 한다.

 

도미니카공화국의 수도인 산토도밍고에서 현지 거리 촬영이 많이 진행되었으며 촬영 당시 배우 유연석이 팬들에게 목격되어 SNS 상에서 화제가 되었다. 도미니카공화국에서의 촬영은 2021년 11월 경에 진행되었다. 현지에서의 촬영은 약 2달간 이어졌다고 한다. 하정우는 마지막 수리남 탈출씬을 찍은 도미니카공화국에서의 촬영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전주영화종합촬영소

전주영화종합촬영소에 세트를 지어 촬영했다고 알려진다. 전주 만성지구에 위치한 전주영화종합촬영소는 최근 영화 촬영을 많이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기생충도 60%나 되는 분량에서 이곳에서 촬영되었고 최근에는 이정재 감독의 헌트도 많은 분량이 촬영되었다고 한다. 수리남도 이곳과 함께 경기도 안성에서 세트를 지어 촬영하였고 야자수를 직접 심고 현지 느낌을 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진다. 수리남 세트 촬영 기간은 전주 촬영소에서 21년 3월부터 9월까지 촬영되었다고 한다.

 

 

 

 

 

헤어질 결심 촬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