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의 첫째 아들 이동호씨가 근무하고 있는 회사는 사모펀드인 HYK 파트너스로 알려졌다. 중소기업에 재직하고 있다고 후보가 밝힌 바가 있었는데 어느 회사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HYK 파트너스는 (주)한진의 2대 주주이다.
HYK 파트너스는 어떤 회사인가?
에이치와이케이 파트너스(HYK 파트너스)는 한우제 전 한화인베스트먼트 대표를 주축으로 2020년 6월에 설립된 사모펀드(PEF) 운용사이다. 이 회사는 2020년에 한진그룹의 물류회사인 (주)한진의 2대 주주에 올라 한진그룹 오너 사람들의 경영권을 위협하고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당시 HYK는 한진의 주주인 경방으로부터 주식 123만여주와 신주인수권을 인수하여 한진의 2대 주주가 되었다. 경방은 HYK 펀드에 출자하였다고 한다.
이동호씨의 입사
이재명 후보의 장남 이동호씨는 2020년 4월에 HYK 파트너스에 입사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동호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였으며 92년생으로 우리 나이로 29세에 HYK 파트너스에 입사했다. 그 전에는 르가든이라는 건설회사에서 근무하였다고 알려지며 그 보다 앞서서는 여러 금융회사에서 인턴생활을 했다고 한다. 이재명 후보는 자신의 아들이 경기도 산하 공사에 지원했으나 떨어졌으며, 직원이 몇 명 안 되는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청년들의 취업이 매우 어려운 것은 맞지만 고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동호씨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처럼 묘사하였으나 실제로는 금융권에서 인턴과 사원으로 근무한 것으로 알려진 것이다.
HYK 파트너스의 한진 사외이사 추천
앞서 설명했듯이 HYK 파트너스는 (주)한진의 2대 주주로서 오너 일가의 경영권과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2020년 3월에 HYK가 한진에 주주로서 과거 이재명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던 김현겸씨를 사외이사로 추천한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김현겸씨는 한국클라우드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2019년에 이재명 후보 대법원 판결이 나기 전, '이재명 지키기 범국민대책본부' 발기인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진다.
김현겸씨를 사외이사로 추천한 안건은 주주총회에서 부결되었으나 김현겸씨는 2020년 12월 경기도 산하의 경기교통공사 비상임감사로 선임되었다. 김현겸씨는 한국클라우드 전에는 대신증권, 현대증권, 하나대투증권, 메리츠증권, 현대차그룹에서 임원을 맡은 증권맨 출신이라고 한다.
다만, HYK가 김현겸씨를 사외이사로 추천한 시점은 2020년 3월이고, 이재명 후보의 장남 이동호씨가 입사한 시점은 4월로 주주총회 이후에 입사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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