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이 확인되면 거주하고 있는 관할 지자체 보건소에서 여러 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신이 되면 시간이 될 때 보건소를 방문하여 다양한 혜택을 받고 선물도 받길 바란다. 직접 본인이 가거나 배우자가 해당자의 신분증을 지참해서 가도 된다. 임신 보건소 혜택 후기를 정리해본다.
보건소 임신 혜택 기본 정보
임신 확인 후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간략히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 (국민행복카드)
- 발급시기 : 임신 진단시 (보건소가 아니라 카드사에 전화해서도 신청 가능함)
- 발급기관 :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BC카드, 롯데카드, 삼성카드
- 지원금액 : 2021년 기준 1인당 60만원 (쌍둥이 100만원) - 2022년에 상향됨 (2022년 출산 혜택 정리)
- 임산부 철분제 지원 : 임신 16주 ~ 분만 전 (코로나 때문에 16주 전에 가도 한꺼번에 다 준다.)
- 임산부 엽산제 지원 : 임신일 ~ 3개월까지 (방문하는 시점에 따라 지원하는 엽산 개수가 달라진다.)
- 표준모자보건수첩 배부 : 보건소뿐 아니라 임신 확인한 병원에서도 받을 수 있기는 하다.
- 임산부 뱃지
- 임산부 주차 스티커 (자동차 등록증과 신분증을 가져가야만 준다.)
- 각종 혜택 설명 카다로그들
- 코로나 마스크 몇 장
보건소 혜택 배우자 대리 수령 가능 여부
보건소 혜택을 받기 위해 직접 방문해야 하는데 산모 본인이 직접 가지 않고 배우자가 가도 받을 수 있다. 이때에는 임신 확인 서류와 산모와 배우자의 신분증을 각각 소지하고 가야 한다. 배우자가 가도 받는 혜택은 산모 혼자 갔을 때와 같다.
강동구 보건소 임신 혜택 후기
강동구 보건소에서 임신 혜택 선물들을 받아왔다. 철분제와 엽산, 코로나 마스크와 산모 뱃지, 독감 예방 접종 안내문, 각종 안내 카달로그를 받았다. 강동구 보건소는 주차가 협소해서 만차인 상태이다 보니 앞에서 기다리다가 겨우 들어가 주차할 수 있었다. 임신 관련은 1층으로 들어가 오른쪽으로 쭉 들어가면 4번 방에서 안내하고 있었다. 직원분이 2분 계셨는데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임신 혜택 선물들을 주셨다.
임신 12주가 되기 전에 방문했지만 16주 후에 받는 철분제를 미리 받았다. 코로나 상황이라 여러 번 방문하지 말고 한 번만 방문하도록 했다고 한다. 산모당 6통씩 받고 쌍둥이의 경우 2배인 12통을 준다. 엽산은 임신 주수에 따라 다른데 초기에 가면 2통 12주에 다 달아서 가면 1통을 준다. 임산부 배지와 코로나 마스크도 받았다.
임산부는 독감 예방주사를 무료로 맞을 수 있는 듯하다. 독감 예방 주사를 임산부가 맞을 수 있도록 안내된 자료를 같이 받았다. 그리고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국가에서 제공하는 혜택에 대한 카다로그들을 받았다.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이라고 방문 서비스가 있는데 이 서비스 신청 서류도 같이 주신다. 작성과 설문에 응해야 되는 내용이 많아서 현장에서 못하고 인터넷으로 신청하기로 했다. 필수 사항은 아니다.
나중에 집에 와서 임산부 주차 스티커를 받지 못한 것을 확인했다. 전화해보니 임산부 명의로 된 차량등록증과 신분증을 갖고 가면 준다고 한다. 처음에 현장에서 알려줬으면 두 번 걸음 하지 않았을 텐데 아쉬웠다. 임산부 주차 구역이 공공기관을 제외하고는 많이 없어 실질적인 혜택은 많지 않다고 해도 공영주차장 50% 할인 등을 적용받을 수 있으니 스티커를 미리 받아두면 좋다. 임신 기간부터 출산 후 6개월까지 적용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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