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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SM 유영진, 빌보드 가장 뛰어난 프로듀서 50인에 선정

SM엔터테인먼트에서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 낸 유영진 프로듀서가 미국 빌보드에서 선정한 21세기 가장 뛰어난 프로듀서 50인(The 50 Greatest Producers of the 21st Century)에 선정되었다.

 

빌보드

 

빌보드 선정 21세기 가장 뛰어난 프로듀서 50인 유영진 선정

미국 빌보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1세기 가장 뛰어난 프로듀서 50인을 발표했는데 2000년 이후 가장 혁신적이고 영향력 있는 프로듀서들을 선정했다고 알려진다. 빌보드는 50명의 프로듀서를 선정하면서 SM Entertainment의 유영진 대표 프로듀서를 39번째로 선정하였다. K-POP이 시장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그 중심인 SM의 유영진이 선정된 것은 의미 있다고 볼 수 있겠다. 빌보드는 "유영진은 SM의 톱니바퀴 역할을 하고 있다. 특유의 키와 댄스 비트로 오랜 시간 동안 K-POP을 스타덤에 올려놓았다."라고 평가했다. 더불어 대표 곡으로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 레드벨벳의 '버터플라이즈'를 유영진의 대표작으로 소개했다. 이번 빌보드 선정 프로듀서에는 YG의 테디도 함께 선정되었다.

 

유영진은 누구인가?

유영진의 본명은 유남용으로 1971년생, 전북 고창군 출신이다. 93년 R&B 가수로서 정규 1집을 발표하였으며 현재 SM엔터테인먼트의 전속 이사이자 작곡가, 작사가,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SM 음악 스타일을 만들고 완성한 인물이라고 하겠다. SM기획과 계약을 할 때 이수만 대표와 종신 계약을 맺어 업계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 이후로는 10년씩 재계약을 하고 있다고 한다. HOT와 SES, 신화, 슈퍼주니어 등 1세대 SM 아이돌의 수많은 히트곡을 직접 작곡한 인물이다. 

 

빌보드와 빌보드 차트

빌보드 차트는 현재 BTS가 BUTTER와 Permission to Dance 두 곡으로 7~8주 싱글차트 1위를 하고 있는 가장 영향력 있는 차트이다. 이러한 빌보드에서 21세기 영향력있는 프로듀서로 유영진과 테디 2명의 한국 프로듀서를 선정한 일은 의미 있는 일이라 할 수 있다. K-POP이 전 세계 대중음악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반증해주는 결과라고 볼 수 있겠다. 유영진 외에도 실력 있는 프로듀서 작곡가들이 많은 만큼 우리나라 뮤지션들이 세계적으로 더욱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