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파크콘서트 최종 안내 - 일정 연기

기다리던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올림픽공원 파크콘서트가 코로나로 인해 내년으로 연기되었다는 발표가 있었다. 한여름밤 야외 공간인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에서 조성진의 차피협과 쇼팽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너무 아쉽다.

 

2021년 조성진 파크콘서트 연기

2021년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의 조성진 파크콘서트가 최종 연기되었다. 주최 측인 공연기획사 크레디아 인스타그램 계정에 따르면 코로나-19의 확산 추세가 멈추지 않고 있어 연주자와의 협의 끝에 연기를 결정했다고 한다. 파크콘서트는 내년 2022년 다시 열겠다고 하는데 내년에는 꼭 공연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공연 예매 일정을 1주일 후 안내한다고 크레디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안내를 한 후 1주일이 지나고 2~3주가 지나도 어떠한 안내도 없어 불안했는데 역시나 코로나로 인해 취소가 확정된 것 같다. 조성진의 공연을 기다렸던 많은 사람들에게 무척 아쉬운 일이지만 코로나 확산세를 막으려는 어쩔 수 없는 조치인 듯하다. 얼른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일상을 되찾아 좋은 공연들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

 

다만, 2021년 하반기 한국에서 조성진 공연이 여러개 계획되어 있고 9월 7일(화)에 열릴 예정인 예술의 전당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고 하니, 파크콘서트의 아쉬움을 리사이틀로 달래 보았으면 한다. 9월 예술의 전당 외에도 10월 11월 계속해서 조성진의 한국 공연들이 계획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하다.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는 예술의 전당과 롯데콘서트홀에서 체코 필하모닉과의 협연이 계획되어 있다. 조성진의 공연 일정은 블로그를 통해 계속해서 안내하도록 하겠다.

 

 

 

파크콘서트 연기 안내 인스타그램 공지

 

2021.07.18 - [유용한 정보] - 피아니스트 조성진 2021년 하반기 공연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