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도시와 감일, 위례 등 급속도로 성장한 인구 30만인 하남시에는 종합병원이 없는 상황이다. 최근 하남도시공사에서 H2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려고 한다. 관련한 내용을 살펴보기로 하자
하남 H2 프로젝트 개요
하남도시공사는 '친환경 힐링 문화 복합단지'를 개발하는 H2프로젝트 사업 공모를 진행하여 '한화건설-경희대의료원', 'DL건설(대림)-차병원', '롯데건설-명지병원' 등 3개 컨소시엄의 신청을 받았다고 한다. 이 개발 사업의 핵심은 종합병원 건립으로 어떤 컨소시엄이 선정될지 주목되고 있다. 하남시에 종합병원이 없기에 하남시민들의 숙원이라고 볼 수 있는데, 앞으로 3기 신도시 교산이 들어서면 더욱 도시가 커질 텐데 종합병원이 꼭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2021년 8월 중에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고 한다. H2프로젝트에는 종합병원 외에 어린이 체험시설, 호텔, 컨벤션 센터 등이 조성된다고 한다.
하남시는 현재 30만 인구수인데 앞으로 40만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4년간 인구증가율이 8% 이상으로 다른 지역보다 인구증가율이 월등이 높은 상황이며 특히 노년층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소아/청소년도 타 지역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서 종합병원의 필요성이 계속 대두되고 있었다.
하남 H2프로젝트에 관한 생각
하남도시공사가 주관하는 H2프로젝트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굉장히 반가운 소식이라고 생각했다. 하남시에 종합병원이 없었기에 하남시민들이 종합병원을 이용하려면 강동경희대병원이나 강동성심병원까지 나가야 했기 때문이다. 교산 신도시가 들어오면 그 규모가 엄청 커질 텐데 하남시에 종합병원 건립은 꼭 필요하다고 하겠다. 또한 프로젝트의 위치가 하남 스타필드 옆 화훼단지 부지이다. 이 위치를 따져보면 바로 옆에 스타필드가 있고 얼마 전 개통한 5호선 하남검단산역도 가까이 있어 교통 여건이 좋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구하남 택지인 창우동과 새로 들어올 교산 신도시와도 인접해 있어 하남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볼 수 있다.
경희대의료원, 차병원, 명지병원 3파전으로 볼 수 있는데 어떠한 컨소시엄이 선정되더라도 우수한 의료진과 시설을 갖춘 종합병원이 건립되기를 희망한다. 최근 청라 아산병원, 시흥 배곧 서울대병원 등 많은 분원들이 계획되고 있는데 하남에도 우수한 종합병원이 들어서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하남도시공사는 민간사업자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를 접수 마감했고 8월 2일까지 도시계획, 토목 및 건축, 경영 등의 분야에 총 9명의 평가위원을 모집한다. 평가위원이 선정되면 평가를 거쳐 2021년 8월 내로는 우선협상대상자 컨소시엄을 선정할 것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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