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감염자 인천공항 경유 (나미비아인 일본 확진자)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진 나미비아공화국 외교관이 인천공항을 거쳐 일본으로 입국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사람은 일본에 최초 오미크론 감염자인데 인천공항에서 경유하며 동선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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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비아 외교관 인천공항 경유

오미크론에 감염된 30대 남성 나미비아 외교관이 일본에서 밝혀졌는데 문제는 이 외교관이 에티오피아에서 일본으로 가는 중간에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경유 환승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 사람은 에티오피아에서 비행기를 타고 인천공항을 경유했는데 경유하는 동안에는 면세점도 이용할 수 있어 접촉한 사람이 있을지 몰라 정부는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고 한다.

 

 

같이 탑승한 사람들

나미비아 외교관과 같은 비행기를 타고 일본으로 들어간 사람들은 모두 격리되었고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한다. 70명 정도가 비행기를 탔고 40명 정도는 인천공항에서 새로 탑승한 사람이라고 한다. 40명은 인천에서 새로 타면서 오미크론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을 수도 있어서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 사람들은 모두 음성이지만 1명이 발열 증세가 나타나 정밀 관찰을 하고 있다고 알려진다. 이 40명 중에는 한국인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보이며 일본 내 한국인 커뮤니티에 관련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고 한다. 일본 정부는 11월 30일 0시부터 외국인 입국을 전면 금지시킨 상태이다.

 

 

인천공항 면세점 이용여부

나미비아 외교관이 인천공항에서 경유하면서 대략 한 시간 정도 머물렀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때 인천공항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어서 실제로 면세점을 이용했는지 방역 당국이 이 사람의 동선을 CCTV 동선 등을 통해 파악하고 있다고 한다. 면세점을 만약 이용했다면 같이 탑승한 승객 외에 공항에 있던 다른 사람들과 접촉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방역 당국도 긴장하고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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