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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종합병원 우선협상대상자 명지병원 선정

 

 

하남시의 첫 종합병원이 들어올 계획인 하남도시공사의 H2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명지병원-롯데건설-IBK 컨소시엄이 선정되었다.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만큼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었는데 어떤 과정을 거쳐 선정되었고 명지병원은 어떤 병원인지 알아보자.


하남_명지병원_조감도
하남 명지병원 조감도

 

H2프로젝트 명지병원 선정


하남도시공사는 2021년 8월 호텔과 종합병원 등이 현 하남스타필드 부지 옆에 들어서는 H2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IBK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IBK컨소시엄에는 명지병원과 롯데건설 등이 참여했다. 경희대병원과 차병원이 경쟁 대상이었기 때문에 명지병원의 선정을 예측한 이는 많지 않았으나 상당히 큰 점수차로 명지병원이 선정되었다. H2프로젝트 사업은 하남시 창우동 108번지 일원 16만2000㎡ 부지에 종합병원과 호텔, 어린이 체험시설, 컨벤션센터 등이 조성되는 개발사업이다. 완성되면 스타필드와 5호선 개통, 교산신도시와 어우러져 많은 시민들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명지병원의 하남 계획


명지병원은 현재 한양대학교 교육협력 병원으로 대학병원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번 H2프로젝트에 선정된 명지병원은 하남시에 1차로 506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건립한다. IBK컨소시엄에는 자생한방병원도 참여했는데 명지병원과 더불어 81병상 규모의 한방진료실, 척추진료실, 물리치료실, 종합검사실 등을 갖춘 한방종합병원을 세운다고 한다. 양-한방 협진이 가능한 통합의료시스템을 갖추고 하남시 메디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라고 한다. 명지병원은 506개의 병상 규모로 시작하지만 2단계 증축을 통해 800개의 병상 이상의 상급 종합병원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명지병원은 어떤 병원인가?


하남시민의 입장에서 명지병원은 생소할 수 있는데 명지병원은 먼저 경기도 고양시 화정 근처에 600병상 규모의 본원을 갖춘 종합병원이다. 또한 충북 제천에 200병상 규모의 분원과 요양병원, 경기도 파주시의 LG디스플레이 부속의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은 감염병 전문가로 2009년 신종플루 때부터 감염병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고 현재 고양시 명지병원은 국가가 지정한 음압격리병상을 운영하는 전국 29개 병원 중 하나이다. 국제적으로도 싱가폴, 인도, 일본, 영국 등의 병원들과 미국 메이요클리닉의 한국 유일의 케어네트워크 멤버로 협업을 하고 있다.

 

 

명지병원 선정에 대한 하남 시민들의 반발


이번 H2프로젝트에서 명지병원이 경희대병원, 차병원을 제치고 선정되자 일부 하남시민들이 반발하고 있다고 한다. 하남도시공사 게시판에는 이에 대한 항의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왜 대학병원 컨소시엄을 놔두고 명지병원을 선정한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평가 점수에서 명지병원이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구체적인 조건이나 평가자료는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지도에서 상대적으로 부족한 명지병원 선정에 아쉬움을 느끼는 하남 시민들의 입장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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