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거래소 오픈씨(OpenSEA)에서 NFT를 판매한 후 폴리곤이더리움을 받게 되었다. 이 폴리곤이더를 내 손에 현금으로 변환하는 과정을 고민하다가 가장 수수료가 적게 들고 편한 방법을 찾아 정리해보려고 한다.
더 마르스 NFT 오픈씨 판매
운이 좋게 더 마르스 화이트리스트에 선정되어서 더마르스 NFT를 1개 받게 되었다. 2022년 2월 8일 오후에 오픈씨를 확인해보니 히든에 더마르스 NFT가 들어와 있었다. 길게 가져가면 가치가 있을만한 프로젝트 NFT라고 생각하지만 기다리는 시간도 기회비용이기 때문에 바로 매도하는 것으로 마음을 먹고 당일날 바로 매도를 했다. 그런데 마르스 NFT 화리로 받을 때 폴리곤을 사서 지갑에 보내 놓고 NFT를 받았는데 막상 매도를 하니 폴리곤이더로 돈을 받았다. 폴리곤이더 형태로 된 코인(wETH)을 현금화하여 내 손에 가져와야 하는데 그 방법이 엄청 고민되어서 연구를 해봤다. 단순하게 오픈씨에서 일반 이더리움으로 바꾸고 가져오는 방식이면 분명 이더리움의 사악한 수수료를 부담해야 했기에 수수료 부담을 줄이면서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을 생각했다.
오픈씨 폴리곤이더 현금화 방법
최종적으로 메타마스크 매틱 메인넷에 있는 폴리곤 이더 (wETH)를 내 원화 계좌로 가져오는 게 목적인데 그 과정은 다음과 같다.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수수료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 퀵스왑(QuickSwap) 사이트에서 폴리곤이더(wETH)를 전부 폴리곤(MATIC)으로 바꾼다. (폴리곤이 수수료로 필요하니 아주 조금만이라도 지갑에 폴리곤이 있어야 한다. 나는 폴리곤이 없어서 급하게 FTX에서 1폴리곤을 지갑으로 보냈다.)
- 메타마스크 지갑에 폴리곤(매틱)으로 변환이 잘 되었는지 확인하고 폴리곤(매틱)을 바이낸스 거래소로 보낸다. (메타마스크 매틱메인넷에서 바이낸스로만 보낼 수 있는 것 같다. FTX 등은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음)
- 바이낸스에서 폴리곤(매틱)을 트론(TRX)로 변환(convert)한다.
- 바이낸스의 트론을 업비트로 보낸다.
- 업비트에서 케이뱅크로 원화를 뺀다.
폴리곤이더(wETH) 상태를 어떻게 하면 수수료를 적게 하면서 변환하고 가져올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핵심이었다. 분명히 이더리움은 수수료가 엄청 비쌀 것이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폴리곤(MATIC)으로 바꿔서 가져오는 것이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었다. 이더리움과 폴리곤의 수수료는 비교도 안되게 많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