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동은 누구인가? 프로필, 나이, 고향

 

 

전두환 씨가 2021년 11월 사망하면서 5공 실세 인물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장세동은 핵심인물로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알려진다. 장세동은 어떤 인물인지 알아보자.

---

 

5공 실세 장세동

 

 

장세동 프로필

• 나이 : 1936년생, 2021년 한국나이 86세
• 고향 : 전남 고흥군
• 본관 : 인동 장씨
• 호 : 남촌
• 주요경력 : 대통령 경호실장, 안기부장
• 육사기수 : 16기

 

 

5공 전두환 정권에서의 장세동

장세동은 실질적인 전두환 정권의 2인자로 알려진다. 박정희 때로 따지면 차지철과 이후락을 합친 정도의 느낌이라고 보면 되겠다. 수도경비사령부 소속으로 상관인 장태완 소장 명령을 무시하고 전두환을 따라 12.12 군사 쿠데타에 가담하여 5공 핵심 인물이 되었다. 전두환과는 베트남전에 참전하여 친분을 쌓았고 베트남전 공이 좋았고 그 이후로도 육군 안에서 승승장구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호남 출신임에도 영남 위주의 하나회에 가입한 것이 눈에 띄었다.

 

 

1981년 대통령 경호실장으로 임명된다. 전두환이 아주 신뢰했던 것으로 보인다. 전두환의 심기까지 고려하는 경호를 한다고 언급하여 말이 많았다. 과잉충성의 끝판왕으로 보인다. 1983년에 아웅산 폭탄 테러가 발생하여 일반적으로 물러나야 하는 상황임에도 경질되지 않았다. 전두환의 신뢰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85년에는 안기부장으로 영전하였다. 안기부장으로 재임 시절 수많은 공작 사건들을 주도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마음껏 공작을 하다가 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으로 갖은 비난을 받고 물러나게 된다. 이후 노태우 정부 시절에는 별다른 활약이 없다가 김영삼 정부 시절 12.12 사태 가담으로 3년 6개월 형을 받았으나 98년에 복권된다.

 

 

대선 출마와 기타 사항들

노무현과 이회창의 대결이었던 2002년 대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하였다. 자신이 의리 있는 사람이라고 캐치프레이즈를 걸었지만 실상은 전두환에게만 충성한 사람이라는 것을 모든 사람이 알기에 선거에서는 별다른 소득 없이 낙선했다. 이후 2004년에 서초구 국회의원에도 출마했다가 3위로 낙선했다. 2021년 전두환이 사망하자 첫날부터 빈소를 지켜 언론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박상아 프로필 - 나이, 배우자 전재용

 

12.12 사태 쿠데타는 어떤 사건인가?

 

전두환 사망 나이, 유언, 국가장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