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사망 나이, 유언, 국가장 논란

 

전두환씨가 2021년 11월 23일 사망했다. 친구이자 동료인 노태우 전 대통령이 사망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이어졌다. 전두환은 어떤 인물인지 왜 그렇게 사람들이 비난하는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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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두환 프로필, 나이

• 나이 : 1931년 출생 2021년 91세
• 사망 : 2021년 11월 23일
• 고향 : 경남 합천군
• 주요경력 : 제 11대, 제 12대 대통령
• 학력 : 대구공고 / 육사 11기 졸업
• 징역 : 반란수괴자, 살인, 뇌물수수 등으로 1심 사형, 2심 무기징역 선고, 이후 김대중 대통령 때 사면됨

 

 

전두환의 일생과 쿠테타

1951년 육사 11기로 입학하였다. 박정희 집권 이후 육군 내 사조직 하나회를 결성하여 추후 자신의 쿠데타 기반 세력으로 삼았다. 하나회는 박정희의 지지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진다. 1979년 국군 보안사령관을 지냈는데 이때 10.26으로 박정희 대통령이 사망하자 합동수사본부장을 맡았다. 이후 1979년 12.12 쿠데타를 일으켜 군을 장악했고 1980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서 유혈 진압하고 국가를 장악했다. 이후 통일주체국민회의라는 간선제 조직을 통해 대통령이 되었고 7년 단임제 대통령 임기로 개헌 후 다시 12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선거 과정은 형식에 불과했다.

 

 

전두환 사망, 유언, 국가장

전두환씨가 2021년 11월 23일 오전 8시 40분경 사망했다. 전두환은 혈액암인 다발성 골수종 확진을 받고 투병 중에 있었다고 한다. 같은 날 화장실에서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고 한다. 자택에서 숨진 후 집 근처인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전두환의 자택은 연희동이다. 아직까지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사과를 직접 표명한 적이 없는데 유언을 남겼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얼마 전 노태우 전 대통령 사망 시 국가장이 진행된 것에 대해 많은 여론이 분분했고 민주당에서는 전두환 사망시 절대로 국가장을 치르지 못하게 하는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이른 사망에 전두환 사망 장례를 국가장으로 할 것인지 논란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과거에 대해 사과를 표명한 노태우와 달리 전두환 씨는 직접 사과 의사를 표한 적이 없고 국민적인 비난과 분노가 거센 상황이다 보니 국가장으로 치러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다. 그렇게 되면 국립묘지에 안장될 가능성도 높지 않다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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